우리들의 블루스
91×91, Oil on Canvas, 2020
각자의 세계에서 때론 빛나고 때론 방황하던 우리는
가장 환한 빛을 보고 모여서 서로를 바라보며 같은 꿈을 꾸고..
희망도 품어본다.
어쩔수 없이 수많은 변수를 맞닥뜨리기도 하지만
굴복하지 않고 결국 다시 용기를 내어 다짐해본다.
우리의 밝은 빛을 잃지 말자고..
계속 빛나고 꿈꾸고 미소짓자고
Artist
박영자
Park Yeongja
아산미술협회 회원
온기전, 정기전, 설화예술제
신진작가전, 여류작가회전
공무원미술대전 초대작가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한국화심사
안개 낀 공룡능선
91×57, 화선지에 수묵담채, 2020
산행을 하는 날 안개를 만난다면 가려진 듯 보이는 산야는 아름다운 꿈속일 것이다.
어쩌면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은 자연이 아닐까?
이른 새벽은 안개를 만들어 골짜기 구석까지 부드럽게 어루 만지고 강물이 흐르 듯 구비치는 안개는 부드럽고 포근하여 엄마의 품속같은 느낌이기에 부담없이 내 마음을던져본다.
어쩌면 인생 최고의 순간처럼 느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