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 sunhee

볕꽃_행복한 하루

162.2×130, Acrylic on Canvas, 2019

‘원(circle)’은 삶의 ‘틀’로서 변화되고 싶고 벗어나고 싶은 충동과 그 안에서 안주하고 싶은 생각들이 공존하고 있는 모순된 ‘삶의 틀’이다. 나는 스스로를 다스리고 치유하기 위해 ‘원’을 그리고 있다. ‘원’은 나에게 심리적 안정과 평안함을 느끼게 해주며 반면에 원의 틀을 벗어나기 위한 삶을 갈망하고 있다.나의 작업에서의 ‘원’은 삶이다. 

작품에서의 ‘원’은 기하학적 형체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삶의 관심을 유형화한 것이다. 일상적인 반복, 크고 작은 일들, 반복된 삶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우리는 반복된 삶 속에서 안정감과 평안함을 추구하며 늘 새로움에 대한 환상을 갈망한다. 나 역시 일상생활 속에서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그림으로 풀어가고자 한다.

A ‘circle’ is a contradictory ‘frame of life’ in which the impulse to change and escape and the desire to settle within it coexist. I am drawing a ‘circle’ to control and heal myself. ‘Won’ makes me feel psychological stability and peace, but on the other hand, I long for a life that escapes the frame of the circle.The ‘circle’ in my work is life. 

The ‘circle’ in the work is not just a geometric shape, but a typology of various interests in life. We hope that our lives are not repetitive, with daily routines, big and small events, but we pursue stability and peace in our repetitive lives and always long for the illusion of newness. I also try to explain new changes in my daily life through pain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