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taeho

내재적 근원

170×170×170(h), Stainless Steel, 2022

[내재적 근원] 은 수많은 조각들이 부셔지며 갈라지고 조각들이 만나고 모여 틈을 만들어내며, 그 틈에서 흘러나오는 응축된 힘에 집중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현실에 다른 공간을 나의 시선(생각)으로 깨트리며 끄집어내어 현실에서 몸부림치는 감정적 죽음에서부터 벗어나 어떤 물질 또는 물체가 존재할 수 있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안식의 공간을 창조한다.

작품은 우주가 빅뱅으로 인해 행성이 만들어지고 생명체가 탄생하듯 인간의 고통과 번민에서의 해탈과 새로운 질서의 탄생을 내포하고 응축된 힘을 표현하고자 한다. 불확실성과 자유의지가 집약되어 있는 내면에 모습을 새로운 공간에서 가져와 주변을 장악하고 현실과 내면을 넘나드는 경계를 표현하고 이미지화 시킨다.

[Immanent Source] focuses on the condensed power that flows from numerous pieces breaking and splitting, pieces meeting and gathering to create gaps. By breaking and bringing out other spaces in the invisible reality with my gaze (thoughts), I create a space of rest where any substance or object can exist or something can happen, escaping from the emotional death of struggling in reality. 

The work seeks to express condensed power by connoting liberation from human pain and agony and the birth of a new order, just as planets were created and life forms were born due to the Big Bang in the universe. The inner self, where uncertainty and free will are concentrated, is brought into a new space, takes control of the surroundings, and expresses and images the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the inner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