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김순재
Kim soonjae
여인
65.1×100, Oil on Canvas, 2022
작가란 어떠한 것들에 대한 생각이나 개념을 이야기하려
고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은 또
다른 생각의 고리를 만들고 전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할 수도 있다.
문득 자신이 자연의 일부라 느껴질 때 자연, 인간, 삶, 죽
음 등의 단어들을 떠올리며 의미를 찾고 부여하려 한다.
한 인간으로서 자연, 인간, 삶,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 잊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른다. 또한, 우리의 일상에 서 이러한 생각들을 공유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의 일상에서 찾은 흔한 재료 또는 오브제를 통해 그
어떤 해답이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찾고 싶다
I think that being a writer is something that reaches
out to the public to share thoughts or concepts
about certain things. Thoughts can create another
chain of thoughts and make you realize new facts
that you could never have thought of.
When I suddenly feel like I am a part of nature, I try
to find and give meaning to words such as nature,
human, life, and death. As a human being, it may
be difficult to forget thoughts about nature, humans,
life, and death. Also, it is not easy to share these
thoughts in our daily lives.
I want to find a process of giving meaning, not just
any answer, through common materials or objects
found in our daily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