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얼굴
65×100×240, FRP, 우레탄도료, 2018
나는 평범한 일상을 통하여 나에게 다가오는 진실의 형상을 이미지화 하고 그 일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선호한다. 작업실과 일상과의 차이는 없다.
단지 시간 차이뿐 현실과의 정형화된 일상과 작업과정에서의 이미지 형상은 작품에 주제가 되어 표현되기 때문이다.
2018년도 작품으로 아산시 순직소방공무원을 위한 추모 공연에서 시작된 천사 시리즈 작품 중 하나로 당시 순직한 문세미님(23), 김신형님(29), 김은영님(30)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작품이다.